아내가 쿠팡에서 물건만 사면 사진찍느라 난리길래 어느날 궁금해서 왜 그렇게 열심히 찍어 올리냐고 뭐 주냐고 물어보니 선물을 준단다 그것도 2주마다! 

더구나 등급이 오르면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짜리 안마의자까지 받을 수 있다니 나도 혹해서 시작해 보았다 

 

장사를 하지만 벌이도 시원찮고 어차피 그냥 앉아있는 시간도 많으니 딱이다 싶었다

본격적으로 리뷰를 쓰기 시작한지 넉달만에 처음으로 체험단에 당첨되면서 그 후 2주마다 한번도 탈락되지 않고 거의 5개월동안 체험단에 선정되면서 각종 생활용품부터 식음료등 대충 가격대로 1만원초반 부터 평균 2-3만원대의 제품을 받다가 얼마전 처음으로 흔히 체험단 사이에서 말하는 고가라인의 체험단에 당첨되면서 10만원대 롤러브레이드를 받았다.

 

물론 더 비싼 제품을 받고 싶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품절되기도 하였고 제품이 거의 300여개에 이르니 고르다 다 놓쳤다는 말이 더 맞을듯 싶다 ㅋㅋ

 

고가라인에 체험단 선정되면 주민번호 입력해야하는 창이 있으니 혹시 아직 안되신분들은 연습하고나 본인 아이디가 아니라면 미리 외워두시기를 바랍니다

 

고가라인에는 2~500짜리 안마의자나 백만원대 침대 수십만원짜리 가전용품(밥솥, 청소기등)등이 떴고 정말 심장이 터질듯한 두근거림을 안고 골랐으니 역시나 처음이라 어버버하다 다 놓침....

 

그렇게 고가라인의 체험단을 한번 탄 후 2번 더 일반 체험단으로 상품을 받고 그 후 연속 두 번째 탈락중....

그동안의 이야기를 적어본다

 

본인은 최소 500자에서 800자 사이의 글을 직접 써서 후기를 적으며, 사진음 무조건 10장을 맞췄다

가끔 사진을 못찍은 제품은 그냥 글만 적기도 하였으나 10%미만의 후기갯수에 해당한다

 

2주 간격 기준으로 최소 15개 이상의 후기를 썼고 매일 쓰려고 노력했으나 나중에서 하루에 너댓개씩 몰아서 쓸때가 많아졌다

 

후기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썼지만 아니다 싶은건 과감하게 별 한개도 줬고 붙여넣기나 긁어오기없이 직접 다 타자로 쳤다

사진에 크게 공을 들이지는 않았으며 재구매 재구매 하는 제품이라도 사진은 항상 새로찍었다.

 

이상 그동안 쿠팡체험단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.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성실히 아는선에서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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